♬ 산따라 길따라/'10년 산따라 길따라

2010-08-07 곡성 동악산

석진석현사랑해 2010. 8. 9. 13:50

 

♧ 2010년 8월 7일  (토요일)

 

♧ 날      씨 : 강렬하게 비추는 여름햇살

 

♧ 교통수단 : 충렬오빠 애마와 미경언니 애마로...

 

♧ 산행코스 : 도림사 - 청류동계곡 - 신선바위 - 동악산 - 배넘이재 가기전 삼거리 - 청류동계곡

 

 

 

알람시간 Am 4:30분 ....일어나서 도시락 준비 와 애들 아침밥 준비를 한다.

아침시간은 왜 이리 바쁜지...서둘러  금호2차 앞으로 ...10분전에 도착..

봉석오빠 차에다 짐을 싣고 준비하고 있다...

연이어 충렬오빠 등장...."안보는 사이에 차도 바꾸고...."

언니와 유선오빠 도 온다...우린..동악산을 가기위해 도림사 네비로 찍고 이동....

 

 

 

 

(7:48분)

도림사 입구

아침식사를 않해서 배가 고파서... 난 도시락을 한쪽구석에서 미리 먹는다...장렬오빠불러서...

먹지않고서는 산행을 할 수가 없어서...

 

 

 

 

도림사 입구....산행하기전

단체사진 한컷 찍고...목포.광주 산아사리를 구호를 외치며..!!!!

동악산을 향해서....go go 행진을 한다.

 

 

  

 

신선대 가기전에 휴식을 취하면서...동악산의 형제봉과 공룡능선에 흠뻑 젖는다.

멋진 산세에 ...언제 또한번 저길 밟아보자고 기약을 남기면서....

 

 

 

  

신선대 가기전에 바라본 동악산의 공룡능선과 형제봉...이쁘게 형성된 그림같은 구름형성...

 

 

 

동악산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한컷 했으나...인물만 나왔네...ㅎ

 

 

 

(9:41분 ) 신 선대

작년에 이맘쯤...곡성 동악산을 찾은적이 있다...목토산에서

다녀갔던 흔적이 나의 뇌리에 그대로 남아있었다...같은 장소에서 쉬는 구간에서 취했던 행동들이 정확하게 기억이 났다

그리움과 추억이 ....

 

 

  

 

신선대에서 멋진 조망을 배경으로 모션을 취한다.

난 하라고 하니께롱 따라했을뿐...~~~~

연현이 오빠의 액션모드로....우리 모두 똑같이 넓고 평평한 신선바위에 누워서 ...

 

 

 

 

 

(10:10분) 동악산 정상석

정상석위에는 심청이가 인당수로 가는 배가 상징으로 남아있고...

 

봉석오빠의 시원한 캔맥주로 정상석에서 건배를 하고....

A조와 B조로 나누어...봉석오빠한테 사기꾼이라는  호칭을 하고

연현이 오빠와 유선오빠 그리고 미경언니는 B조로 바로 내려가고..

봉석오빠와 충렬오빠 장렬오빠 그리고 수정이는 청류동계곡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우린 배넘이재로 향한다.

 

 

 

 

멋진 조망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뒤돌아보고 다시 뒤돌아본다.

덕유산 제1 전망대가 생각이 났다... 비스무리한 전망

 

푸르름과 맑은 하늘  .....그리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

여름산행은 힘들긴 하지만 또 이런맛에 산행을 하지않나 싶다.

 

흐르는 땀방울을 한번에 씻어내려줄때....."아~~시원해"라고 소리칠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시원함.... 

 

 

 

 

 봉석오빠의 멋진 작품...

 

 

 

 

 

 

 오늘의 하일라이트...

 

맛있는 덕자와 소맥....산행의 극치를 더해준다...

맑은 계곡에 온몸을 푸욱 담궜을때 쌓였던 피로를 날려주고...

가슴속에 답답함 마음.......웃음으로 날려보낸다.

 

산행중의 산행....첨으로 배꼽빼고 웃지 않았나싶다.

첨으로 만났던 연현오빠,철수오빠....외....

낯설지 않고...한가족같은 분위기에 마음껏 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