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4월 10일 토요일
♣ 날 씨 : 흐린날씨
♣ 산 행 인 : 정화,수정
♣ 교통수단 : 버스터미널에서 영암 구림행 군내버스 (20분간격으로 있음)
♣ 산행코스 :
♪..열심히 인터넷 검색해서 산행 들머리를 잘 찾을려고 했것만,,,오늘도 실패로 돌아갈려나,,,
구림 군내버스 아저씨한테 "죽정마을"에서 내려달라고 하니 잘 모르신다..그러면 "구림교"에서 내려주세요...ㅠ,ㅠ
잘 모르겠다고...아띠...지도 보여줬더니...그제사 죽정마을에서 말해준다고,...
(왕인박사유적지 지나서 구림3거리 지나서 도갑사쪽으로 좌회전 했던가...구림교라고 정류장 아닌데 그냥 세워준다고....ㅎㅎ)
죽정마을 이정표가 있는 시멘트 길을 쭈~~욱 갔건만,,,내가 찾을려고 하는 대경가든은 눈에 보이지 않고...실망감,,,흑흑...
도갑사 가는길과 왕인박사 가는길 두갈래길이 있다...어차피 왕인박사 길로 가서 등산로를 찾자 하고 갔는데....아!! 눈에 띄는 간판...
대경간판이 눈앞에....얼마나 반가운지...드뎌 들머리를 찾음...)
대경가든 입구 ...(1:33분)
지침바위 부근에 피어있는 노란색 꽃이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2:13) ....닥나무...(종이를 만들었다고 써져있음..) 문선제 앞 약수터
문선제와 양사제 사이 등산로...
왕인석상 ...책굴앞에서..(2:26)
호기심 많은 수정이..
책굴 안에 들어가서 살피고...등산로를 찾아보는데 안보인당...ㅋㅋ 바위사이로 짚고 올라가니....완전 감춰놓은 등산로길...
책굴 위로 올라선 넓적한 바위....멋진 바위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책굴위 넓은 바위에서 바라본 영암 도림리 마을인가.....벚꽃이 너무 멋있지만,,,흐린 날씨와 시야가 맑지 않는관계로...
우리 이러케 사진만 찍다가 벚꽃 구경 할 수 있겠냐.....초반부터 마구마구 찍어댄다...ㅋㅋ(2:ㅣ34)
영취산 진달래보다 훨 예쁘다...가는 길목에 진달래가 예쁘게 피어서 눈길을 사로 잡는다...색깔도 오염이 되지 않는듯...연보라색이 눈에 확 띄구만,,,
너무 웃기게 생긴 소나무...요리 올라가서 찍고,,,저리올라가서 찍었건만,,,,정화의 한마디 말이 더 웃기다....ㅋㅋㅋ
주지봉으로 가는 길목에 드뎌 밧줄구간이 나왔다..밧줄을 새로 했는지..노란색깔이 눈에 확 띄여부네...(3:02)
너무 멋진 배경들....가슴이 확 트인다..앞뒤로 터진 조망이....숨을 크게 쉴수 있도록...나에게 기운을 준다...
저 바위를 꼬~~옥 껴 안으라는 정아의 한마디....뭐 같다고 하니...나한테 비유를 해도 거기다가 비유 한다고...ㅎㅎ
도사견 같은 바위.....주름진 바위 모습이 웬지 징그럽게만 느껴진다..
아래 길이 있는데...왜 암벽훈련을 하는지....밧줄하나 던져줄까,,,정화야.... 그러지 말고 암벽배우자니깐.....릿지화 사고 밧줄사고...
가도가도 끝이 없는 주지봉...왜 이정표도 없는고얌.... 정상도 안보이고....삼각점이 정상이라고 하드니만,,,,멋진 주지봉 문필봉에
정상이라는 봉이 하나 없당...아쉬운 맘이 드네...어느 산보다도 더 멋진 산인것 같은디...*^^*
어허라...문필봉 정상을 오늘도 밟지 못하는가,,,,밧줄을 잡았거만,,겁이 덜컥 난다...일단은 밧줄구간까지 가서 묶어진곳을 봤건만,,
금방 끊어질것 같은 느낌이 들었따...정상을 보는순간....
조그만 바위 하나 올려져있고 소나무 두그루,,,넘어갈수만 있다면 정상을 밟았건만,,,
내려올일이 겁이나서 쳐다만 보고....나한테 사진 안찍었다고 구박한 정화,,,,ㅋㅋㅋ 나혼자만 간직할란다....(3:53)
세수도 하고 무릅도 담가보고...정말 시원하다...이 느낌 무엇으로 표현하리....
한참 물오른 나무들... 잎파리가 하나씩 ....
셀카로 찍은 자연스러운 모습들...언제 이런 모습 또다시 간직하리...
성천으로 가는 길목에서...벚꽃이 활짝....
"성천" 이 물을 마시면 성자를 낳은다나....마니마니 마셔야쥐..그란디 내가 마시면 안되니까,,,정화 너가 내대신 마니마니 마셔라,,,~
울 할아버지...ㅋㅋ 작년 가을에 국화축제 할때...뵈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