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0월 2일 무안 남산 에서 연증산 승달산까지
오늘은 맘먹고 연증산을 들려서
목우암 경유해서 장부다리로 산행을 해보기로 맘 먹고..
(살빼기 작전 )
천천히 살포시 걸어본다.
연증산 첨으로 정상까지 가본다.
전망은 승달산보다는 훨~~~!!!
온몸이 뻐근하다. 전날 무등산 산행으로 인하여...
뒹글고 뒹굴고 하다가 집에서 천천히 배낭 메고 나선다
아들 왈...엄마... 오늘도 산에 가~~요...!!! 응~~~
모처럼 무안 읍내가 시야가 조오타
내 맘까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
남산정 올라가는데...
바람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 ...
섬 숲속을 거닐때
스쳐가는 바람소리..와 비슷한 소리..
아련한 기억이 떠오른다.
홀로
걷는 이길...마냥 조오타..!!!
연증산
연증산에서 바라본 영산강 줄기..
연증산에서 뒤로 내려가면 무안군 몽탄면 저수지쪽으로 나온다고 한다.
무안 아짐들과 한참을 놀다가 맛난거 얻어먹고
난 갈길을 향한다.
승달산 (깃대봉)
매봉까지 갔는데 어디냐고 전화가 온다
"승달산"입니다.
에고~~~
오늘도 장부다리까지는 실패작으로 돌아가뿌리네~~
하룻재에서
캔맥주 2개 사서..
승달산 정상에서 캔맥주 한잔 마시고,,,
요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훌우쩍 날은 저물어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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