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00대명산 도전기 -9

내장산 신선봉 [763m]

 

 

  산행코스 : 내장산 버스정류장 - 일주문 - 백련암 - 서래봉 - 불출봉 - 연지봉 - 까치봉 -신선봉 - 금선계곡

  나홀로

 

 

 

정읍 첫기차로 [5시25분 ] ... 정읍역에서 나와 삼거리   편의점 들려서 간식거리를 사고

바로 옆 버스 정류장에서 171번 내장사 버스를 기둘린다.

버스 소요시간은 약 20분정도..

버스 운전기사분이...내장사 일주문으로 가지 말고 서래봉코스로 바로 가라고 내려준다고 하는데..

머리속에 산행코스가 입력이 되질 않아서 그냥 일주문으로 해서 백련암으로 가기로 결정.

 

한시간밖에 소요되질 않아서 가을 단풍철에는 가볼만한 코스인듯하다.

올 가을에는 엄마 모시고 한번 와봐야 겠다는 생각이..

 

 

 

내장사 일주문 들어가는 길에서

이길이 일주문까지 약 4km정도 ...

 

 

 

우의정

 

 

 

내장사 일주문

 

 

 

백련암 가는길에서..

 

 

 

백련암에서..

 

 

 

서래봉을 배경으로..

[서래봉]
내장산의 북쪽을 두른 암산이며 내장산의 대표적인 경관이다.

암봉(岩峰)의 모양이 마치 농기구인 써래처럼 생겼다하여 “써래봉”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

 

 

 

 

 

 

 

 

우측부터 불출봉- 망해봉 - 까치봉 - 연지봉 - 신선암

 

 

 

불출봉 가는 길목에서...

불출봉에서 숨을 돌리며,,,

카카오 뮤직 접속해...감미로운 음악과 더불어

잠깐의 휴식을 취해본다.

 

 

 

 

망해봉에서..

덥다..^*^

 

 

 

내가 걸어온 능선길을 되돌아보며...서래봉

가을 단풍길에 이 길을 걷는다면 얼마나 멋찔까 !

하고 생각해본다.

 

 

 

 

 

 

까치봉을 되돌아보며,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식혀본다.

 

 

 

 

 

 

 

대전에서 오신 산행부부와 한참을 이야기를 나눈다.

벌써 87번째 100대명산 발자취를 남겼다고 한다.

나에게 물어본다.

"왜"

산을 타는지?

"난"

산에오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내가 걸어온 인생길과 비슷해서

 

 

 

신선봉에서 서래봉을 배경으로

 

 

내장산에서 100대 명산의 발자취를 남기고

계곡물에

푸~~욱 담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