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10. 8 토요일
♣ 오랜만에 기차타고...
송정리역에서 전철 이용 (시간은 버스편보다 훨 많이 걸림)
증심사 입구역 - 9번, 52번 버스 이용
↗ [10:25분]송정리역에서 내려 건너편에서 전철 이용 .... 소태 방향 쪽으로 ... 증심사 입구에서 내린다. (요금 1,200냥)....52번 버스이용 (1,200냥)
↗ ㅉㅉ...오늘도 내가 원하는 코스가 아닌데...ㅡ,.ㅡ;;;
화순 안양산 경유해서 백마능선타고 서석대 예상이였지만,
늦잠자는 바람에...
화순 안양산을 갈려면 버스 시간을 잘 맞춰야 하기에..
오늘도 실패작..하지만
북봉 (누에봉)을 향하여...아~싸...!!! 화이팅...
쾌감...환희...두려움...성공...기쁨
모든것을 다 겪은 하루이다.
[11:17분 ] 중심교
증심교를 지나..증심교 일주문을 지난다.
증심사 입구에서 오~~
여태까지 못보았던..이정표다..
봉황대...
한번 가보자..~~
입구에 들어서자...그늘로 우거진 오솔길에
내가 조아하는 대나무 사이길이다.
중심교를 지날때만해도
붐비는 인파로 여기저기 쳐다보았는데
봉황대를 향한 오솔길은 조용하고,,,
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뿐이다.
[11:56분 ] 봉황대
봉황대의 모습 과 천재단
봉황대에서 돌맹이 2개를 돌사이에 올리면서
소원을 빌어본다.
건강과 화목과 아들의 수능시험..
그리고..<?>
너무나 소원을 많이 빌었남...!!!
난
원래 욕심이 많으니까...
그 중의 제일은 건강이겠지;;;
[12:30]분 ] 백운암터
백운암터 계단사이에 앉아 샌드위치 하나와 김밥 한줄로
오늘의 점심을 떼운다.
지나가는 사람들 인상을 쳐다보면서
저만치 보이는 산봉우리에 스마트폰을 대면서
다운받은 peak.ar
에고고....이상하게 봉우리가 나온다.
실패작이다...ㅋㅋㅋ
[13:08분 ] 중머리재
오늘은 산행인파로 붐빈다.
아이스크림 아저씨도 대박이다.
날씨가 기가막히게
바람한점없이
덥다.
가을날씨인지 여름날씨인지
분간이 안간다.
[13:36분 ] 연인바위
중머리재에서 바로 중봉으로 향한다.
연인바위라나..
한참을 앉아서 여기저기 살펴보며
중봉쪽으로 향하는 길목에
작품 소나무 아래에서
타프를 치고있는 멋진 남성분 한테 사진을 부탁한다.
무등산 비박장소 몇군데 물어보고,
지리산 가실때 저도 함께 데리고 가주세요~~ㅎ
중봉 가기전 노송
연인바위 앞에서 한참을즐겁게 논다..ㅋㅋ
[14:16분 ] 중봉에서
중봉에서 바라보는 천왕봉...
이길은 이삐다..^*^
일주일전만 해도 억세가 그리 이뻤었는데,,,
천왕봉을 바라보니 이젠
옷을 하나하나씩 갈아입기 시작한다.
중봉에서 무등산 옛길을 향하여 서석대로 ...
무등산 옛길에서 장불재를 향하여...
중봉 아래쪽으로 난 길을 향하면 산장쪽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한다
천왕봉의 모습
[14:58분 ] 서석대 전망대
주상절리대
[15:15분 ] 서석대....
부산에서 오신 사진 작가 아저씨한테 부탁...
어울어진 억세와 천왕봉의 모습..
넘 아름답다..멋지다..
보면 볼수록 무등산의 매력에 빠진다.
서석대에서도 비박을 한번 해보고 싶은 맘이 생긴다. ㅡ,.ㅡ;;
광주의 기상 이곳에서 발원되다... 서석대..
오늘의 마지막 종착지인 누에봉이다.
첨에 안테나 부근까지 갔다가 아닌줄 알고....
[16:55분 ] 누에봉
한참을 아스팔트를 따라서 올라갔다.
신선바위 구경하고 석문까지 통과했다가 길이 사라지는 바람에
아스팔트를 따라서 한참을 걸어갔더니..
에고....
철조망이 나와부렀다.. (군사통제구역)
다시 한참을 내려오다가 안되것길래
스마트폰 켜서...청이당님 블로그 확인...
칼을 뽑았으면 사과를 깎듯이..
찾고야 만다...
안테나 한바퀴 빙글빙글 돌고...
분명 있었는데....ㅡ.,ㅡ;;;
이정표가 없고 억세가 내키보다 크기에
들어가믄 길 잃어버림 ^*^
누에봉 찾는길은 솔직히 말해서 식겁했다.
왜냐믄
여기는 군사보호지역이니 라는 푯말이 계속 있길래..
레이다망에 걸려
나를 간첩으로 오인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도 팔자여~~ㅡ.,ㅡ;;;
내려오는 길에 군용트럭 운전사가 나를 한참 쳐다본다.
쳐다볼만도 하지...롱..
이시간에 아무도 다니지 않는 길을 홀로 걷고 있으니,,,ㅉㅉ
[17:15분 ] 장불재의 모습
무등산에서
일곱시간의 산행을 마쳐본다.
랜턴이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내리막길에 쪼간은 걱정이 되었지만,,
[18:22분 ] 증심교
담주는 랜턴을 준비해야쥐....^$^
수정이의 무등산의 산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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