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따라 길따라/'10년 산따라 길따라

담양 병풍산 [여덟번째 산행]

석진석현사랑해 2010. 2. 21. 21:19

 ♣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 날   씨 : 화창한 봄 날씨

 ♣ 산 행 인 : 수정, 영숙, 정화 (3인)

 ♣ 교통수단 : 광주까지 고속버스 타고 서방시장에서 180번 좌석버스 이용

 ♣ 산행코스 : 삼인산(11:00) - 만남재(1:30) - 투구봉 -병풍산- 천자봉(4:30)- 야영장(5:30)

 

 

지도 보는 것을 생활화 해야 하는데...시내버스 종점에서 내린후 오정리 마을로 들어가버림

주차해놓은 차량과 사람들이 많아서 등산로가 있는줄 알고 갔더니...아무리 찾아도 등산로는 없어 마을

어르신들에게 여쭤보고.....종점으로 와서 지도 펼쳐보고 제대로 찾음..시작부터..영 시원찮해서...(한시간을 소비)

  

 

 삼인산 등산로..한시간가량 헤메고 찾은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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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인산 정상에서 증명사진을 찍을수가 없다..경기도 산악회에서 계속 방을 빼주지 않으니....

 

 

삼인산 정상....정상까지 쉴새없이 오르막... 영숙이랑 정화...죽기 일보직전..

 

 

삼인산에서 바라본 병풍산 능선..

 

 

 

 

삼인산에서 만남재로 가는 길목에서 ...

 

 

 

수련원인가..

 

 

만남재로 가는 방향에서 올 마지막 눈 을 밟으려나,,,,아쉬운 맘에서 증명사진 한컷,,

 

 

만남재 가는 길목에서 바라본 투구봉

 

 

 영숙아..한컷 찍자,,,올 마지막 눈이련가 모르니까,,,

  

 

 

 

생동감 있게 찍으라고 정화,,,말한다..난 사진작가 아니거던...정화땜시 쓰러지기 일보직전,,,시상에..

현기증이 팍팍,,,,

 

 

투구봉과 병풍산

 

 

구봉에서 바라본 임도길

 

 

 

 

 

 

 

 

 

 

 

 

 

 

병풍산 가는 길목에서...외로이 서있는 소나무

 

  

 

 

돌 하나 주워 올리면서...소원을 비라고 해서 빌었음...돈많고 매너좋고 멋진 남자 만나게 해달라고...ㅋ

 

 

 병풍산 뒤쪽으로 바라다보이는 천자봉

 

 

 

  

 

 

천자봉으로 가는 계단에서

 

 

 

 

 

 

 아이젠  없이 내가 먼저 내려가서 미끄러운지 확인해본다고..하두 정화가 엄살 피는 바람에...ㅎㅎ

영숙이는 안전우먼....그 순간 아이젠 착용...좋은 길 놔두고 웬 암벽...

 

 

 

 

 

 

 

 

 대방저수지앞

 

 

보호수 나무 앞에서 한컷

 

 

오늘 산행은 무지 힘들었다. 산행 시작하고 나서 두번째...금남호남정맥 첫 산행이후로

아이고..소리가 절로 나온 산행...

작은 배낭만 메다가 큰 배낭으로 옮겨타서 그런지 내 어깨에 익숙치 않고,,,

깔창을 깔아서인지 발바닥도 아프고,,,,얼렁 배낭이 나하고 한몸이 되어야 하는데...

 

영숙아,,,정화야...

병풍산  힘든산행인만큼 너무 멋진 추억 만들었지..

우리가 언제 이러케 또 깔깔깔 하고 웃을수 있을까

산행로 헤메고,,,좋은 길 놔두고 암벽등반하고,,,아이젠 떨어뜨리고,,,엄살 엄청 핀 정화,,,넘 귀여워...*^^*

밥 안준다고 투덜거린 영숙이... 그래도 투구봉 엄청 가파랏는데 잘 따라와서 맛나게 밥 잘 묵은 영숙이...ㅎ

넘 잼밋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