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00대 명산 도전기 - [ 영남 알프스 신불산 - 32등좌]
산행일시 : 2016.10.09 일요일
산 행 인 : 숙.전남. 스탈
산행코스 : 배내고개 - 배내봉 -간월산 - 신불산 -영축산 -함박등 -시살등 -통도사 임도

산행시간 : 11시간 45분
|
|
쉬는 시간 빼면 얼마 안탔네...^*^
준비한 된장국으로 어제먹은 술 해독... 시원하네~~ |
|
배네고개 주차장에서...[7시 35분]
|
|
배내봉 [8시 42분]
배내봉에서 인증샷
|
|
간월산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
|
|
억새평전이 눈앞에 펼쳐진다.
|
간월산의 정상석 [9시 55분] 1시간 45분 소요
무엇을 그리 열심히 보고 있는겨?
금줄을 넘어서 ... 억새와 함께...셋이서...^*^ 참 행복합니다.
간월재 휴게소를 배경으로..
나두 억새와 하나가 되어...
햇살에 비추는 억새는 멀리서 바라보니 메밀꽃 같기도 안개꽃 같기도 하고...참 이쁘구나!
|
|
간월재에서... [11: 01]
에너지를 보충하고
신불산을 찍고..하산 할것인지, 영축산까지 가서
함박등 -시살등으로 내려갈지...고민을 한다.
멀리까지 와서
신불산까지 산행한다는것은 조금은 아쉬워서...
신불산으로 가는 데크에서..
신불산 넘어가는 데크에서 간월재 휴게소 방향에서 인증샷...
보면볼수록 산이 이쁘네~~~
|
|
|
|
간월재에서 신불산 가는 길 과 신불산 정상석
그리고
이정표
|
|
신불산 정상석은 2개나 있다. [11시 55분]
블랙야크 100대명산 32등좌 발자취 - 신불산
영축산 능선 저어멀리 함박등이 보이고...
우린
저길을 걸어야 한다.
영축산 능선을 한눈에 조망하고
신불산에서 영축산 가는 길...
억새장관을 이룬다.
다들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갈 생각을 못한다.
오! 신이시여
이 아름다움을 주셔셔 감사합니다.
장관을 이루는 억새
햇살에 비추니,
더욱더 광을 내는구나!
등을 돌리고,,,,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신불재에서 영축산 가는 길
억새는 넓은 평원을 자랑할 만할 정도로
너무 멋지고
아름답다.
여인네의 뒷모습..
가는길마다 황홀하구나 !
|
|
|
영축산 200m 지점...
|
|
쉬는 타임...영축산 가기전..
|
|
영축산 정상석
우린
이제 오룡산 방향으로 해서 함박등으로 가야한다.
영축산 정상석에서 발도장을 찍다. [13:09]
영축산까지 5시간 소요시간을 잡았으나,
사진찍고, 여유롭게 산행하니라
1시간정도 더 소요된것 같다.
우리가 가야할 능선을 보고 있는 숙
[13:43분]
|
|
|
|
[14:06분] |
|
함박등 아래에서 여유롭게..
함박등 정상석을 못찍고
아래 방향으로 향해부렀땅..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ㅠ,ㅠ;;
|
|
|
[14:30분] |
|
|
여기서 따뜻한 커피한잔 끓이고
에너지 보충을 한다.
죽바우등 가기 전
신불산과 체이등 능선이 보이고
지나온 구간을 다시한번 쳐다본다.
죽바우등 정상석
오르는 구간은
릿지 구간과 편안한 길 과 나뉜다.
릿지를 잘 못하기 때문에
편안한 길로 올라서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이 막걸리 한잔을 주어서
갈증난 목을 축인다.
시살등에서 청수골로 내려갓어야 했는데..
오룡산 방향으로 돌진해버려서..
ㅠ,ㅠ;;; [15:14]
|
|
다시 시살등으로 되돌아가야 했으나,
통도사 임도길로 선택을 해서
엄청 고생을 함.
절대로
알바구간이 생기면
다른길로 가지말고
"내가 원했던 길로 다시 되돌아가자 "
가도가도 끝이없는 임도길...
|
|
|
폭포도 나오고... 갈수록 길이 험해지더니, 어느정도 가니 또 좋은길이 나온다.
임도길로 접어드니, 어느길로 가야하나 방향감각도 없고, 날은 어두워지고 할수없어 양산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염~~~불 물어보는 말 계속 물어보고....위치.방위각을 알면 내가 찾지... 한심.. 한참을 앉아 있으니, 마치 산객이 지나가 물어보니,, 설명을 해주더니만,,휘리릭 사라져 버린다.
|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통도사 임도길..
몇시간을 걸었는지.. ㅠ,ㅠ;;;
통도사가 바로 나오는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통도사 지구가 나와버린다.
콜택시를 부르려고 했는데,
마치 지나가는 승용차가 있어
헤드랜턴으로 비추어 차를 세우고
통도사 입구까지 타고 나온다...
구세주를 만나서... 그분께...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무사히
집에 올 수 있었음에 또 한번 감사하고,,,,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산은 절대로
호락호락 하지 않는다는것을...
통도사 입구...[6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