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따라 길따라/'16년 산따라 길따라

블랙야크 100대 명산 도전기 - [ 영남 알프스 신불산 - 32등좌]

석진석현사랑해 2016. 10. 10. 17:57

 산행일시 :  2016.10.09 일요일

 

 산 행 인 :  숙.전남. 스탈

 

 산행코스 : 배내고개 - 배내봉 -간월산 - 신불산 -영축산 -함박등 -시살등 -통도사 임도

 

 산행날씨 :  맑은날씨

 

 산행시간 :  11시간 45분

 

 

 

 

 

 

 

 

 

  쉬는 시간 빼면 얼마 안탔네...^*^

 

 

 

 

 

배내고개를 중심으로 반대편은 능동산-제약산 가는 이정표가 있당.

 

 배내고개 주차장에서 아침요기 준비

 준비한 된장국으로

어제먹은 술 해독...

시원하네~~

 

 

 

 

배네고개 주차장에서...[7시 35분]

 

 

 

 

 

 

 아침햇살이 따사롭다.

 

 

 배내봉 [8시 42분]

 

 

 

배내봉에서 인증샷

 

 

 

 

 

 

 

 간월산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간월재로 넘어가는 길

억새평전이 눈앞에 펼쳐진다.

 

 

간월산의 정상석 [9시 55분]  1시간 45분 소요

 

 

 

 무엇을 그리 열심히 보고 있는겨?

 

 

 

 금줄을 넘어서  ... 억새와 함께...셋이서...^*^  참 행복합니다.

 

 

 

 간월재 휴게소를 배경으로..

 

 

 

 나두 억새와 하나가 되어...

 

 

 

 햇살에 비추는 억새는 멀리서 바라보니 메밀꽃 같기도 안개꽃 같기도 하고...참 이쁘구나!

 

 

 

 

 

 

 간월재에서... [11: 01]

에너지를 보충하고

신불산을 찍고..하산 할것인지, 영축산까지 가서

함박등 -시살등으로 내려갈지...고민을 한다.

멀리까지 와서

신불산까지 산행한다는것은 조금은 아쉬워서...

 

 

 

 신불산으로 가는 데크에서..

 

 

 

 신불산 넘어가는 데크에서 간월재 휴게소 방향에서 인증샷...

 

 

 

 

 보면볼수록 산이 이쁘네~~~

 

 

 

 

 

 

 

 

 

 

 

 간월재에서 신불산 가는 길 과 신불산 정상석

그리고

이정표

 

 

 

 

 

 

 

 신불산  정상석은 2개나 있다.  [11시 55분]

 

 

 

 블랙야크 100대명산 32등좌 발자취 - 신불산

 

 

 

 영축산 능선 저어멀리 함박등이 보이고...

우린

저길을 걸어야 한다.

 

 

 

 영축산 능선을 한눈에 조망하고

 

 

 

 신불산에서 영축산 가는 길...

억새장관을 이룬다.

다들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갈 생각을 못한다.

 

 

오!  신이시여

이 아름다움을 주셔셔 감사합니다.

 

 

 

 장관을 이루는 억새

햇살에 비추니,

더욱더 광을 내는구나!

 

 

 

 등을 돌리고,,,,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신불재에서 영축산 가는 길

억새는 넓은 평원을 자랑할 만할 정도로

너무 멋지고

아름답다.

 

 

 

 

 여인네의 뒷모습..

 

 

 

 

 

 

 

 

 가는길마다 황홀하구나 !

 

 

 

 

 

 

 

 영축산 200m 지점...

 

 

 

 

 

 

 

 

 

 쉬는 타임...영축산 가기전..

 

 

 

 

 

 

 

 영축산 정상석

우린

이제 오룡산 방향으로 해서 함박등으로 가야한다.

 

 

 

 영축산 정상석에서 발도장을 찍다. [13:09]

 

영축산까지 5시간 소요시간을 잡았으나,

사진찍고, 여유롭게 산행하니라

1시간정도 더 소요된것 같다.

 

 

 

 우리가 가야할 능선을 보고 있는 숙

 

 

 

 

[13:43분]

 

 

 

 남이는 지쳐가는가보다.

 

 

 

 함박등으로 가는 길은 이제 자갈로...시작되는듯.

 

 

 

 

 

 

 

 

[14:06분]

 

 

 함박등으로 가는 길

 

 

 

 

 

 함박등 아래에서 여유롭게..

함박등 정상석을 못찍고

아래 방향으로 향해부렀땅..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ㅠ,ㅠ;;

 

 

 

 

함박등 정상석

 

 

 함박등에서 내려오는 구간

 

 

 

 

[14:30분]

 

 

 

 

 

영축산 체이등

 

 

 

 

 

 여기서 따뜻한 커피한잔 끓이고

에너지 보충을 한다.

 

 

 죽바우등 가기 전

 

신불산과 체이등 능선이 보이고

 

지나온 구간을 다시한번 쳐다본다.

 

 

 

 죽바우등 정상석

오르는 구간은

릿지 구간과 편안한 길 과 나뉜다.

릿지를 잘 못하기 때문에

편안한 길로 올라서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이 막걸리 한잔을 주어서

갈증난 목을 축인다.

 

 

 

 

 시살등에서 청수골로 내려갓어야 했는데..

오룡산 방향으로 돌진해버려서..

ㅠ,ㅠ;;; [15:14]

 

 

 

 

 

 

 

 다시 시살등으로 되돌아가야 했으나,

통도사 임도길로 선택을 해서

엄청 고생을 함.

절대로

알바구간이 생기면

다른길로 가지말고

"내가 원했던 길로 다시 되돌아가자 "

가도가도 끝이없는 임도길...

 

 

 

 

 

 

 

 

 

 

  계곡 물소리는 조오코~~

폭포도 나오고...

갈수록 길이 험해지더니,

어느정도 가니 또  좋은길이 나온다.

 

임도길로 접어드니,

어느길로 가야하나 방향감각도 없고,

날은 어두워지고

할수없어 양산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염~~~불 물어보는 말 계속 물어보고....위치.방위각을 알면 내가 찾지...

한심..

한참을 앉아 있으니,

마치 산객이 지나가 물어보니,,

설명을 해주더니만,,휘리릭 사라져 버린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통도사 임도길..

몇시간을 걸었는지.. ㅠ,ㅠ;;;

통도사가 바로 나오는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통도사 지구가 나와버린다.

콜택시를 부르려고 했는데,

마치 지나가는 승용차가 있어

헤드랜턴으로 비추어 차를 세우고

통도사 입구까지 타고 나온다...

구세주를 만나서... 그분께...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무사히

집에 올 수 있었음에 또 한번 감사하고,,,,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산은 절대로

호락호락 하지 않는다는것을...

 

 

 

 통도사 입구...[6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