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9 [ 무등산 서석대 ]
2012년 12월 9일 일요일
누 구 랑 : 바우님이랑, 쩡화랑 그리고 수정
날 씨 : 쌩콩 ....살점이 떨어져 나갈것 같은 날씨...
산행코스 : 바람재 - 동화사터 - 중봉- 서석대- 입석대 - 증심사
겨울산행을 안해서 그런지 차에서 내리자마자 온몸이 오싹...넘 춥다.
바람재에서...
동화사터에서....
동화사 터에서 엄청 눈이 쌓여 지대로 중심을 못잡고 넘어진 쩡화...
한바탕 웃는다...끌어안고....^*^
모처럼 광주의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내가 조아하는 중봉을 향하여...go
저머얼리 서석대가 보인다. ...우리가 가야할 곳은 서석대...
중봉에서 쩡화랑....
완전 동상걸린 얼굴
춥다고 도망가는 쩡화의 뒷모습
천왕봉이 먹구름속에 숨어버렸네...
온세상이 눈꽃으로 뒤덮인 무등산...넘 멋져!!!
눈으로 보지않고는 말하기 없기....힘든만큼 자연의 선물을 받는다.
눈꽃 터널
요조숙녀인 수정이가 바우님땜시.... 못말려...!!! 바우님...
여기에서 봐야 서석대의 눈꽃이 한눈에 보인다..
넘 멋져.. 탄성이 절로 나온다...
서석대의 눈꽃
기가 막히고 코도 막히고....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말이 안나온다..
서석대의 100m 지점을 남겨놓고 또 금줄을 넘는다..
아~~ 이런사람 아닌디....
바우님...!!!!
난 바른생활임니다. 그러나 금줄안에는 너무 아름답고 멋진 풍광이 나를 사로잡는다.
그러케 다녔어도
그냥 지나친 나....~~
천왕봉의 풍광
설경속의 천왕봉을 배경으로
서석대에서.. 한컷..
오늘도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루를 보낸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