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일 [ 무등산 중봉에서...]
♧ 2011년 10월 1일 토요일
♧ 날 씨 : 쾌청한 가을날씨
♧ 교통편 : 9시 30분 광주행 직통버스
광주 광천동 터미널에서 1187번 원효사행 (40분정도 소요)
2년만에 찾은 원효사 무등산장길....
오랜만에 나들이를 시작해본다.
원효사 가는 길이 인상 깊었던터라 다시한번 눈여기 할려고 했더니만,
오랜만에 버스를 탄 탓에 차멀미를 심하게 한다
그래서
시내버스 안에서 눈을 감고 ....
[12 : 54 ]
무등산장 입구
원효사 구경은 하지 않고 바로 정류장에서 내려
잔디밭 벤치에 앉아 김밥 한줄로
점심을 떼우고,
산행준비를 시작해본다.
[ 1 : 46 ]
꼬막재에서...
무등산장에서 의상봉의 뒤를 돌아
규봉암을 향해 올라가노라면,
꼬막처럼 엎드린 고개에 이른다.
옛선조들이 나들이 할때 이길을 지름길로 이용했던 중요한 길목으로서
그리 높지 않고 나지막한 재이어서 꼬막재라 불리워 왔다고 한다.
한편
길 부근에는 꼬막처럼 생긴 작고 앙증 맞은 자갈들이 무수히 깔려 있어서
또한 꼬막재라고 부르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 2 : 07 ]
신선대억새평전에서....
신선대쪽에서 올라오는 산객이 있어
갑자기 궁금해진다.
토요일날 홀로 산행해보리라...^*^
맘을 먹고...
(일명 북산이란다.)
[ 2 : 57 ]
규봉암에서 ...
규봉암 옆에 있는 하늘을 찌를 듯한 기암괴석
광석대는 입석대,서석대와 더불어 무등산 3대 석경(石景)으로 꼽힌다
[3 : 36 ]
입석대와 서석대
장불재에서 입석대와 서석대 사이로....살아짝...
[ 3 : 39 ]
장불재에서..
가을은 역시 중봉.....
입석대와 서석대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장불재에서 중봉으로 향한다.
목표는 입석대로 해서 서석대 정상을 밟고 중봉으로 내려올려고 했건만....
시간도 어중간하고
낼 월출산을 가야 한다는 말에..
내가 양보를 한다...ㅡ,.ㅡ;;;
중봉에서 동화사터로 가는 방향
중봉가는 방향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천왕봉과 서석대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긴다.
바람 따라 춤추는 억새... 은빛 물결로
마음은 흐뭇하다.
중봉에서...동화사 터 가는 방향
[ 4 : 07 ]
중봉에서....
[ 4 : 50 ]
중머리재에서...
[ 5 : 27 ]
새인봉에서...
새인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