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따라 길따라/'10년 산따라 길따라

2010-12-12 [ 광양 백운산 ]

석진석현사랑해 2010. 12. 13. 18:37

 

2010-12-12일 광양 백운산에서...

 

산행코스 : 논실 - 한재 - 신선대 - 백운산 - 억불봉 - 광양제철소 수련원

 

 

 

 

 

여름에 찾은 백운산

너무 힘들어서 쓰러질뻔했던 기억이 아스란히  떠오른다.

똑같은 코스를 밟는데도

왜 이리 틀리노~~~^*^

 

 

 

 

지리산의 천왕봉을 배경으로..

 

지리의 능선을 한눈에 보는 순간

천하의 무언가를 얻는듯한 기분

뿌듯함과 기쁨..

갑자기 지리의 한 품안으로 들어가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저멀리 보이는 지리의 운해가 얼마나 멋지던지..

한번도 보지못한 일부분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너무 멋진 운해가....

 

 

카메라 무거울까봐 차에 놓고 산행하자는 명령을 복종하고

차에 고히 모셔놓고

산행시작...

내 말 듣고 무지 후회가 많다고...

멋진 조망을 카메라에 못담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가부다...헤헤

그래도 내가

생각하고 해줬는디....ㅡ,ㅡ.;;;

보는걸로 만족하셔야쥐....우째 그러시남....^*^

 

 

 

 

다음 지리의 산행은 토지에 나오는 악양으로 시작하리라 맘 먹고...

 

 

 

 

지리의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열심히 주능선에 대해서 설명하고

부가설명까지 하는데

내가 과히 얼마나 저장을 할 수 있을까<?>

메모리 한계니까 그만 설명하시라고....헤헤

 

가시거리가 너무 조오타... 이러케 상쾌할 수가 ...

요런 기분 맛본 사람 있남.....^_______^

 

 

 

 

 

 

신선대에서 억불봉을 배경으로

 

 

 

 

신선대에서

 

 

 

광양 백운산에서

 

 

 

 

 

억불봉과 광양만 ...여천화학단지

 

 

 

눈이 와서 빙판길로 이루어진 산행로...

 

 

 

 

억불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광양만

 

 

 

  

 

 

 

 

 

 

여름 산행과 대조되어버린 광양 백운산

 

이러케 멋질수가 있남...

하나두 안힘들고

산행을 했는지 ...

느낄수가 없당.

너무 가볍고 ...

날아갈듯한 이 기분...

눈 깜짝할 사이에 산행을 마쳐

아쉬움마져 감돌아 버린다.